[ 여행지-대포항 ]

원래는 한적한 포구였지만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규모가 커진 어항입니다.
대포항 입구에서부터 부둣가까지 500여 미터에 이르는 어판장을 걸으며
빨간 고무통에 싱싱한 횟감들을 담아 파는 난전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
잘 흥정해서 횟감을 고르면 뒤편의 간이 식당에서 회를 떠 주는데
여러 가지 채소를 별도로 구매해서 먹을 수 있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매운탕도 끓여줍니다.
대포항은 특히 오징어가 저렴하기로 유명하여 광어, 숭어, 우럭 등의 회에
오징어회 몇 마리를 얹어주는 경우가 흔합니다.

프리지아펜션에서 바다까지의 거리
자동차로 약 9분거리(총3.61km)